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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적는 실생활 정보!/내일은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콘서트 취소 (서울 7월 24일자)

by uzz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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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결국 취소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거의 4번째 연기가 되어서 이제는

정말 개최가 될 수 있으려나 했던 24일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개최가 또 다시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서 또 다시 잠정 연기되고 말았네요.

이번엔 정말 개최를 위해서 개최측에서는 기사에서 읽기론 10억에 가까운 거금을 들여서

방역과 위생에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개개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있었나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방영 당시부터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받으며 나날이 승승장구하는 시청률로 인해서

후속 프로그램인 사랑의 콜센타까지 방영하기에 이르렀었는데요.

미스터트롯의 엄청난 인기에, 위의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대국민 감사콘서트라 칭하며, 미스터트롯 측에서는

후반기 방송에서 콘서트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방영했었습니다.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각각의 지방 도시를 기준으로 모든 회차가 모두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예매율을 기록하며,

각각의 지역콘서트 예매날에는 인기검색어로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실 이번 연기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제가 기억하기론 4번정도 연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미스터트롯 수원 콘서트를 예매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취소했습니다.

사실 저는 여러 예전 글에서도 썼다시피 엄마께서 미스터트롯 출연자 김호중씨를 너무 좋아하셔서,

친구와 함께 수원 콘서트의 예매를 도전했었고, 저는 엄청난 티켓팅 위력에 예매 실패라는 고배를 마셨었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인해서 콘서트 티켓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마냥 좋아했었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서울콘서트가 미뤄지면서 수원콘서트도 같이 연기되기 시작했고.. 수원 콘서트는 결국 8월 29일로

또 다시 연기되었습니다. 사실 예매할 때는 "에이..코로나가 뭐 5월까지 이러고 있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예매를 했던 저였지만 막상 한번의 연기와 나아지지 않는 상황들 속에서 저는 8월이든 몇 월이 되었든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얼마 전 미스터트롯 수원 콘서트 예매를 취소했습니다.

 

 

이번 서울 콘서트도 진행한다고 할 때, 사실 많이 걱정되기는 했어요.

사실 이번 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도 이번엔 개최가 되려나? 라는 생각과 방역에 대해 철저히 개최측에서도 준비하고,

자리배치를 위해서 다시 티켓팅을 진행할 정도로 신경을 쓰는 것과는 또 상반되게 계속 날마다 나오는 확진자들과

아직은 좀 이르지 않나싶은 대규모 공연규모에 될까 안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서울콘서트는 송파구청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의해서 또 다시 

잠정적으로 콘서트가 연기되고 맙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물론 다양하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무래도 중장년층분들이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많을 거 같은데.. 더 위험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무엇이든 우리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그럼 언제쯤 다시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을지?

음, 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 예매사이트의 공지글을 읽어보아도 잠정연기라는 공지만이 있을 뿐이지,

언제 다시 취소된 일정에 대한 공연을 한다는 공지는 나와있지 않아서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리허설과 공연을 며칠 앞두고도 공연이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라면 다시 잡히는 일정에도

공연에 대한 확신은 얻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개최측의 상황도 이해가 충분히 가지만, 어찌 되었든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어디서든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만큼 정부의 방침도 이해가 가는 바입니다.

지금의 상황들이 언제쯤 나아질지는 전혀 모르는 일이니까요. 어서 빨리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모두 늘 청결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마지막으로, 코로나 걱정없이 살던 세상이 참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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