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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먹더라도 맛있게!

강원도 감자 레시피 5탄! _ 감자조림

by uzz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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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팅 강원도 감자로 감자조림 만들어볼까요?

강원도 감자로 만드는 요리가 벌써 5번째인데요ㅎㅎ

오늘은 아빠께서 감자가 10kg가 있는데..왜 밥상에는 안 올라오는거 같다?

다 어디갔냐? 라고 하시길래, 강원도 감자를 가지고 밥반찬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네~ 감자로 밥반찬하면 감자볶음과 감자조림이 생각나실텐데요!

오늘은 강원도 감자로 감자조림을 해보려구요~ 밥상계의 단짠단짠 감자조림 만들어볼까요??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조림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이번 포켓팅으로 받은 제 강원도 감자는 대체적으로 그냥 쪄서 먹어보니, 포실포실한 느낌의 그냥 먹는 감자보단

조리를 해서 먹는 용도가 더 잘 맞을 거 같더라구요~ 쪄먹어보니 포실한 느낌보단 촉촉한 느낌? 이랄까요??

그래서 이 요리를 하면 잘 어울리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빠의 우리집 감자는 다 어디갔냐? 왜 밥상에 올라오질 않냐? 이야기도 있으셨구ㅎㅎ

그래서 초간단! 감자조림을 아빠 퇴근시간에 맞춰서 따땃하게 김 모락모락 올라오게끔 만들어봤어요:)

아빠께서도 맛나다하시면서 잘 드시더라구요~ 저도 밥에 여러개 넣어서 으개서 쓱쓱 비벼서 먹었어요ㅎㅎ

감자의 부드러움과 양념의 감칠맛! 그럼 강원도 감자로 단짠단짠 감자조림 함께 만들어보실까요?!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조림, 재료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요?

감자조림 재료는 이러합니다.

재료 : 감자 4개 (중간사이즈) / 물 / 양조간장 2숟가락 / 올리브유 1숟가락 / 설탕 1숟가락 / 꿀 1숟가락 / 통깨 조금

저는 간단하게 빠르게 하느라고 감자만 호다닥 써버렸는데요 하하..

더 추가하시기 좋은 재료로는 양파나 청양고추 아니면 홍고추, 쪽파정도가 괜찮을 거 같아요~!

저처럼 감자만 사용해도 전혀 맛에는 영향이 없습니다ㅎㅎ 아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조금 단짠 + 매콤함이

가미될 수는 있겠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자는 이번에도 저는 한입에 쏙쏙 들어갈 수 있게끔 잘라서 조리했는데요~

반찬이기도 하니까, 숟가락에 밥퍼서 그 위에 올려서 한 숟가락 쏙 넣을 정도면 좋겠죠?!

너무 크면 익는데도 오래걸리고, 먹기도 좀 번거로우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는 걸 권장합니다ㅎㅎ

 

 

감자조림 레시피는 어떻게 되나요?

감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반찬이니까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겉껍질을 깍은 감자를 한 입에 쏙쏙 들어갈 정도로 잘라주었어요ㅎㅎ 

그리고나서는 잘라준 감자를 물에 담가서 10분정도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엔 물에 한번 씻어주시고,

냄비나 좀 깊은 후라이팬에 감자를 넣고,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양념을 바로 해주시는데요~ 양조간장 2숟가락 + 올리브유 1숟가락을 넣고 불을 올려주세요~

강원도 감자로 만드는 감자조림에 양조간장을 넣는 이미지입니다.

 

그리고나서 조금 끓이시다가 설탕을 1숟가락 넣어서 중불로 낮춰서 끓여주세요~

아 여기서 저는 저정도 감자양에 양조간장을 2숟가락을 넣어줬는데요, 사용하신 감자의 크기나 양에 따라서

양조간장의 양을 조절해주셔야해요~!

이제 잘 졸여주시다가 감자가 완전히 다 익은 상태가 되면, 꿀 1숟가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꿀이 없으시면 올리고당을 대신 넣어주셔도 됩니다ㅎㅎ 꿀이나 올리고당의 양이 달달한 맛의 강도를 

좌지우지하니, 양조간장처럼 적당히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전 꿀까지 넣고서, 불을 끈 채로 뚜껑을 닫아서 5분정도 놔둬주었는데요ㅎㅎ 그 후에 이쁘게 그릇에

담아주고, 통깨까지 뿌려주면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조림 완성입니다:)

 

 

감자조림과 먹으면 꿀조합인 음식은요?

역시 감자조림은 반찬이기에 따끈한 밥 위에 얹어서 한 숟가락 입에 넣으면~

감자의 담백한 맛과 양념된 단짠단짠의 향연....그리고 밥과 섞여서 계속 입에 들어가는 거 같아요ㅎㅎ

저는 밥그릇에 감자조림 여러개를 넣고, 으개서 양념과 비벼서 먹었는데요~ 어후 감칠 맛과 단짠단짠이

너무 맛있었어요:) 밥도 좋지만 저는 감자조림이 누룽지랑도 궁합이 좋은 거 같더라구요~

누룽지의 고소한 맛과 감자조림의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구수한 누룽지 한 숟가락에 감자조림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은근 잘 어울려요!

오늘은 이렇게 강원도 감자만으로 단짠 밥반찬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집에서 간단하게 밥반찬으로 감자조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반찬계의 단짠단짠의 감자조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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