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 주먹밥 만들어 볼까요?
저는 얼마전부터 회사에 다니게 되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데요.
어제는 조금 늦게 집에 도착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금방 쌀 수 있는 도시락 메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참치마요 주먹밥?! 을 생각하게 되었어요ㅎㅎ
그래서 금방 싼다고 생각하고서는 역시! 주먹밥엔 떡볶이지! 하면서
떡볶이도 그냥 뚝딱뚝딱 만들어버렸어요:) 그럼 오늘의 메뉴인
참치마요 주먹밥 한번 만들어볼까요?!
오늘의 메뉴는요?
사실 어제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피신하듯 들어온 슈퍼에서
참치 작은 캔 하나에 천원, 옥수수 통조림도 천원으로 세일을 하길래 홀린듯이 구매한 이 재료들에서
참치마요 주먹밥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작은 김자반 하나도 같이 사고!
얼결에 구매해버렸지만,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해서 더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부담도 없었어요!
물론 재료만큼이나 만드는 방법도 부담없습니다:) 정말 재료들만 다 있으면 초간단 요리에요~
참치마요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요?
참치마요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의 재료들이 필요해요:)
재료 : 참치캔 (작은 사이즈) / 옥수수 통조림 / 김자반 / 밥 / 소금 / 마요네즈 / 후추
우선 참치캔과 밥, 그리고 김자반은 필수로 있어야 하는 재료이구, 나머지 재료들은 취향에 맞게
추가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옥수수 통조림이 중간중간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늘 넣고는 하는데요~ 후추도 여러개 먹다보면 살짝 느끼하다? 고 느낄 수 있는데 후추를 조금 넣어주면
이런 부분을 살짝 향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서, 조금 넣어줍니다!
마요네즈를 저도 무척 사랑하는 편이지만, 너무 많이 넣을 경우에는 밥이 잘 뭉쳐지지 않거나
다소 느끼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추가로 넣어도 되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는 말아주세요:)
참치마요 주먹밥 만드는 방법?
그럼 이제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참치마요 주먹밥을 만들어 볼까요?
우선 볼에 밥을 넣고, 살짝 식혀주세요~ 너무 뜨거운 밥에 하면 마요네즈가 들어갔을 때 살짝
눅눅한 느낌 또는 질은 느낌이 들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살짝 한 김 식혀주고 시작합니다.
밥을 퍼놓은 다음엔, 참치캔을 따서 안에 기름을 다 버려주시고, 콘옥수수 통조림도 마찬가지로
캔을 따서 안에 국물을 다 버려주세요~ 그런 다음 원하시는 만큼 밥이 담겨있는 볼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자반을 솔솔 뿌려줍니다. 역시 원하는 만큼 뿌려주세요:)
그리고 이제 모든 재료를 넣었으면 간을 해줍니다. 소금도 약간 뿌려주고, 후추도 살짝 뿌려주세요.
기본적으로 참치나 콘옥수수가 간이 되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소금을 뿌리실 때도 너무 많이는
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정량 뿌려보시고 싱거우면 더 추가하는 걸로!
그리고 이제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잘 섞어준 다음~ 이쁘게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늘 그렇듯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주었어요:)
참치마요 주먹밥엔 역시 떡볶이?! 아닐까요!
참치마요 주먹밥과 어울리는 꿀조합은 역시 떡볶이가 아닐까요?
늘 떡볶이를 시켜먹을 때마다, 저는 튀김이나 순대보다는 주먹밥을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도 참치마요 주먹밥은 다 만들어놓고, 뒤늦게 떡볶이도 만들어버렸습니다 하하!
재료도 없어서 떡이랑 양념만 있는 떡볶이지만 맛은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떡볶이 레시피에
대해서도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오늘 도시락을 먹으며 쓰고 있는데도, 참치마요 주먹밥은 초간단으로 만들었지만 든든한 한끼네요!
혹시라도 도시락을 싸셔야 할 일이 생기시거나, 내일의 점심 도시락 메뉴가 고민이시라면
저처럼 초간단으로 참치마요 주먹밥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도시락도 나름대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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