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전요리 계란참치전 레시피!

 

 

오늘은 계란참치전을 만들어 볼까요?

얼마전에 집에서 김밥을 해먹다가, 참치김밥이 문득

먹고싶어져서 참치캔 큰통을 하나를 사와서 반절을 써버리고

나머지 반으로 뭘해먹을 수 있을까...곰곰히 생각하다가 생각난

계란참치전을 해보았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잘 구워만 주면 맛은 늘 평타는 치는 참치전!

그럼 함께 만들어보실까요!?

직접 구워본 계란참치전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오늘의 요리는 계란참치전으로 노릇노릇하고 김이 모락모락날 때,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로 잘 구워서 입에 쏙 넣으면!

참치의 담백하면서 짭조름한 맛과 함께 들어간 다양한 야채들의 아삭함이

조화로운 계란참치전이 오늘의 요리입니다.

전요리라 하면 보통은 손이 많이 가고, 번잡해지고 집안에 전냄새가 퍼질 때가

다반사인데, 오늘 하는 참치전 레시피의 경우엔 비교적 간단하게 전을 먹고싶을 때나

도시락반찬으로도 좋은 메뉴인 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열심히 구워서

아빠 도시락반찬으로 넣어드렸습니다ㅎㅎ 나름 맛있으셨다고 하시네요~!

제 기준 참치캔만 있으면 절반은 이미 완성된 느낌의 계란참치전 재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재료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요?

계란참치전 재료로는 아래와 같이 준비해주세요.

재료 : 참치 반캔 / 계란 1개 / 애호박 / 양파 / 깻잎 / 부침가루 1/3컵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여기서 필수로 필요한 재료는 사실 참치와 계란, 밀가루와 양파정도 인 거 같아요.

나머지 재료들의 경우는 선호하는 지에 따라, 추가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애호박이 들어가면 호박 특유의 달달함이 살짝 나는 느낌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치김밥에 넣다가 남은 깻잎도 조금 잘게 썰어서 반죽할 때 넣어주었더니 은은한

깻잎향도 함께 어우러져서 맛있는 계란참치전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속재료들의 경우 너무 많이 들어가면 전을 구울 때, 너무 분리되거나 반죽이

뭉쳐지지 않아서 으스러져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계란참치전 레시피는 어떻게 되나요?

우선 참치전 재료들 중 야채들을 모두 잘게 다져주세요.

저는 양파와 애호박 그리고 깻잎을 넣었는데요~

양파와 애호박은 네모네모하게 작게 잘 다져서 준비해주시고, 깻잎도

얇게 썰어서 반죽을 담을 통에 넣어주시구요. 그 다음에는 참치차례입니다.

참치캔 큰사이즈의 절반만을 사용했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한개를 다 넣으셔도

더 담백하고 짭짤한 참치 풍미를 느끼실 수 있는 참치전이 될 거 같습니다.

참치캔의 기름을 저를 숟가락을 이용해서 열심히 꾹꾹 짜준 다음에 재료가 담겨있는

통에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준비해두었던 계란 한개를 까서 넣어주시고,

함께 반죽해줄 밀가루 반컵을 넣고, 소금과 후추도 살짝 넣어서 이제 잘 버무려줍니다:)

적당히 잘 버무려졌다싶으면 이제 잘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 뭉쳐서 올려주시고 이제 노릇노릇한 계란참치전이 될 수 있도록 잘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아 혹시라도 하나 주워먹어봤는데 살짝 싱겁다? 싶으시면 걱정마시고 냉장고 안에서

케찹을 꺼내서 함께 찍어드시면 됩니다. 시원한 케찹과 따끈한 참치전의 조합도 

개인적으로 극호입니다ㅎㅎ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구운 계란참치전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계란참치전과 함께 먹으면 꿀조합인 음식은요?

계란참치전과 함께 먹으면 꿀조합인 음식으로는 개인적으로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케찹?! 아닐까요ㅎㅎ

살짝 간조절에 실패해서 조금 심심한 참치전이나 또는 먹다보니 살짝 느끼한데?

싶을 때에 냉장고의 시원한 케찹과 함께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시락반찬으로도 아주 안성맞춤인 계란참치전은

따끈한 밥과 함께 먹어도 아주 찰떡궁합입니다~ 담백한 듯 짭조름해서 한개

두개 먹다보면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전요리치고는 굉장히 간편한 레시피라서

자주 해먹을 거 같습니다. 오늘 혹시 특별한 반찬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계란참치전은

어떠실까요!?

 

 

 

마지막으로, 손이 가요 손이 가~ 계란참치전에 손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