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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먹더라도 맛있게!

버터장조림비빔밥 만드는 방법!

by uzz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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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을 만들어서 먹어볼까요?

안녕하세요,오늘은 ~

 

 

오늘의 요리는요?

오늘의 요리는 자취생들의 영원한 반찬 친구인 매추리알 소고기 장조림을 사용해서 비빔밥? 덮밥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 요리는 어느 분식집? 이라고 해야할까요.. 분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근래에는 장조림 주먹밥으로도 냉동식품으로도 만들어져서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오 맛있겠는데?! 라고 생각이 든 찰나, 어차피 집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장조림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먹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모아 만들어본 오늘의 요리 버터장조림 비빔밥입니다.

요새 자꾸 냉장고 파먹기식의 요리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머쓱...하하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확실한 건 맛은 좋습니다:)

 

 

버터장조림비빔밥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요?

그럼 오늘의 요리인 버터장조림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알아볼까요?

재료 : 장조림 / 밥 한 공기 / 파 약간 / 버터 반 숟가락 / 달걀 1개 / 김가루 약간 / 통깨 약간
넣어도 그만, 안 넣어도 그만 : 우엉 조림 또는 단무지 약간

우선 메인 재료인 장조림과 그리고 버터가 꼭 필요하겠죠?

버터는 없으면 특유의 그 풍미가 안 살아요, 없으면 많이 아쉬우니까 꼭 두 가지 재료는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달걀은 1개만 넣어도 딱 적당히 색도 이뻐보이고, 담백하게 느껴지지만 취향에 따라 조금 

넉넉한 게 좋으시다면 1개 더 추가해서 포슬포슬하게 조리하셔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

김가루와 파와 통깨는 마지막 데코 겸 감칠맛을 담당하니 소량씩 준비해서 가미해주세요.

저는 보통 단무지를 썰어넣어서,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편인데요~ 오늘은 단무지 대신 

우엉 조림을 한번 넣어보았어요, 우엉의 양념도 장조림과 비슷해서 이질감이 없으면서도 우엉의 

식감 덕분에 단무지 대신 넣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우엉도 냉장고 파먹기의 일환이라, 단무지와 우엉 중 고를 수 있다면 저는 단무지...픽!)

 

 

 

버터장조림 비빔밥? 버터장조림밥 만드는 방법!

그럼 이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총총 썰은 파와 장조림을 후라이팬에 담아주시고, 버터를 반 숟가락정도 넣어주세요.

그럼 후라이팬이 따뜻해지면서 버터가 서서히 녹을텐데요, 버터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팬 안의 재료들을

잘 볶아주세요. 그런 다음 적당히 볶아졌다싶으면 이제 가운데를 비워서 계란 한개를 톡! 넣어주세요.

저는 보통 살짝 뭉쳐있는 계란 조각들을 좋아해서 재료들과 적당히 섞였다 싶으면 계란 조각들이 익을 

수 있도록 잠시 가만히 내비두는 편이에요. 그런 다음엔 밥을 넣고 골고루 잘 볶아주세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살짝 썰은 파가 남아있다면 김가루와 통깨와 함께 뿌려주세요:)

아! 우엉과 단무지도 함께 넣으실 예정이시라면 처음 파와 장조림을 넣을 때 함께 넣어주시거나

계란을 넣을 때 넣어주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이제 버터장조림비빔밥을 이쁘게 담아서 먹어볼까요?!

 

 

 

버터장조림 비빔밥과 함께 먹으면 꿀조합인 음식은요?

아무래도 버터와 장조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먹다보면 살짝 느끼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저는 자주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단무지무침이나 열무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나더라구요ㅎㅎ

느끼함을 가시게 해주면서 계속 번갈아서 먹게 되는 무서운 꿀조합입니다:)

의외로 느끼한 것엔 느끼한 조합? 이라고 해야할까요.. 볶은 김치의 기름지면서 달큰한 맛도 은근히

잘 어울려요. 제가 오늘 그렇게 먹어봤는데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라구요.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의 요리, 버터장조림 볶음밥? 버터장조림 비빔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장조림과 버터만 있으면 뚝딱! 인 오늘의 요리, 한번 꼭 만들어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버터는 언제나 옳습니다...은은하게 모든 재료를 감싸주는 버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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