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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먹더라도 맛있게!

밀푀유나베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레시피!)

by uzz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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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볼까요?

얼마전 장보러 갔다가 통배추가 보여서, 생으로 먹으면

맛있겠다싶어서 하나 샀더니, 제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단맛도

덜하구,아삭함도 덜해서 이걸 어떻게 다 먹지...라고 고민하던 중에

밀푀유나베가 생각났어요ㅎㅎ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밀푀유나베를 만들게 된 계기? 였습니다ㅎㅎ

근데 막상 만들고나니 너무 이쁘면서 간단해서 밀푀유나베 만들기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밀푀유 나베 만들어 보실까요?!

밀푀유나베를 만드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오늘의 요리는 바로 위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밀푀유나베입니다.

샤브샤브와 비슷해보이지만 만드는 과정이나 재료가 조금 더 간편한 느낌의

밀푀유나베는 천개의 잎사귀라는 프랑스어의 "밀푀유"와 일본어로

냄비전골요리라는 단어인 "나베"가 합쳐진 단어라고 하네요ㅎㅎ

저도 이번에 어쩌다보니 만들게 된 요리이고 하고, 처음 도전하는 요리라서

여기저기서 보던 단정하고 이뻐보이는 밀푀유나베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재료손질도 간단하고, 아래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이면

누구든 간단하면서도 이쁜 밀푀유나베를 완성하실 수 있으니 

이제 밀푀유나베 재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밀푀유나베 재료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요?

밀푀유나베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아래의 재료들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밀푀유나베 재료 : 불고기 또는 샤브샤브용 고기 / 통배추 반개 / 깻잎 2묶음 / 팽이 버섯 / 느타리 버섯 / 콩나물 또는 숙주

육수 재료 : 육수용 멸치 / 다시마 / 국간장 1.5 숟갈 / 멸치액젓 2 숟갈 / 진간장 0.5 숟갈 / 소금 0.3숟갈

밀푀유나베에는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는데요~ 

저는 기본적인 야채만 구매해서 만들어서 통배추와 깻잎, 버섯종류들과

콩나물만을 넣어지만, 기호에 따라서 청경재나 표고버섯 등도 넣더라구요!

표고버섯에 칼집을 넣어서 두어개 넣어주면 더 맛있어보이고 이쁜 밀푀유나베가

완성되더라구요ㅎㅎ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밀푀유나베 고기부위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거 같던데.. 저도 이번에

처음 만들어보려니 고기가 들어가는 건 아는데..어떤 고기를 밀푀유나베 고기로

써야하지? 라는 궁금증에 찾아보니, 보통 샤브샤브용 고기 또는 불고기용 고기를

사용하더라구요~ 저는 차돌박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집에 있던 

차돌박이 고기를 사용하였습니다:) 밀푀유나베 고기부위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가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을 만들어준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밀푀유나베 레시피는 어떻게 되나요?

밀푀유나베 레시피는 육수 / 밀푀유나베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은데요ㅎㅎ

우선 밀푀유나베에 들어갈 재료들을 다 손질해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손질하는 과정에서 자르거나 다듬는 것보다는 세척해주시는 개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세척하기 전에 육수를 먼저 끓여주시면 시간 절약이 됩니다!

저는 1.5리터 기준으로 국물용 멸치 20마리정도와 다시마 1개를 넣고 끓여줬습니다.

그럼 육수가 우러나오는 동안 천개의 잎사귀를 만들어 볼까요ㅎㅎ

재료들은 겹겹이 쌓은 다음, 썰어서 냄비에 담아주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만 해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시면, 우선 냄비에 콩나물을 밑바닥에

깔아준다 생각하시고 담아주세요. 콩나물을 평평하게 깔아줄수록 위의 재료들이

더 깔끔하고 단정하게 담기니 참고해주세요:)

이제 통배추 > 깻잎 2장 > 고기 2장 순으로 한 5번정도 쌓아주세요.

그런 다음에 이 쌓인 재료들을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잘라진 3등분을 냄비 가장자리부터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밀푀유나베를 만드는 과정 중 재료를 쌓는 과정을 찍은 사진입니다.

재료들을 차곡차곡 깔끔하게 넣어줄 수록 이쁜 밀푀유나베가 완성됩니다.

차곡차곡 잘 넣어주시다보면, 이제 가운데에 공간이 비게 되는데요~

여기에 버섯들을 이쁘게 담아주세요. 저는 버섯만을 넣었는데.. 

다른 분들을 보니, 이 가운데에 청경채를 넣으신 분도 있구, 모양낸 표고버섯을

넣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도 맛에는 

큰 차이를 주지 않으니 취향에 따라 추가해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이제 냄비가 이쁘게 가득 차면, 잘 우러난 육수에 간을 해주고 부어줍니다.

육수 간은 국간장 1.5 숟갈 / 멸치액젓 2 숟갈 / 진간장 0.5 숟갈 / 소금 0.3숟갈이지만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더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육수를 담은 냄비를 파글파글 끓여주시면 밀푀유나베 완성입니다:)

 

 

 

밀푀유나베와 함께 먹으면 꿀조합인 음식은요?

밀푀유나베는 전골류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ㅎㅎ

그러면 당연히 흰 쌀밥과 함께라면 정말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겠죠?!

아! 밀푀유나베 칼로리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다이어트식으로 샤브샤브를 추천하기도 하는 만큼, 샤브샤브와 비슷한 

밀푀유나베 칼로리 또한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만드는 재료나 육수의 간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밀푀유나베의

칼로리는 1인분의 양으로 300~400칼로리라고 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칼로리면서 야채와 고기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되겠습니다:) 아! 샤브샤브를 말하다보니 밀푀유나베도 

샤브샤브처럼 다 먹고나서 칼국수면을 추가해서 드시거나, 죽재료를 

준비해서 조리해먹는 것도 아주 잘 어울리는 꿀조합 음식이랍니다:)

오늘 이렇게 밀푀유나베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ㅎㅎ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따듯하고 든든한 전골요리인 밀푀유나베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든든하면서 칼로리도 낮은 편이구, 맛까지 있어서 자주 해먹을 거 같은 밀푀유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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