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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먹더라도 맛있게!

마약계란장 초간편 자취요리!

by uzz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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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약계란장을 만들어볼까요?

 

자취를 하다보면, 반찬 하나에 한끼 뚝딱하기 좋은 반찬들이 장땡일 때가 있는데요ㅎㅎ

오늘은 그럴 때 완전 강력추천하는 반찬인 '마약계란장'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한 마약계란장, 한번 만들어볼까요?!

 

직접 만들어본 마약계란장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네~ 위에 적어드린 것처럼 자취를 하다보면 반찬만들어먹거나, 밥을 만들어먹기가 여간 귀찮을 때가 많죠~

그나마 다행인건 저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그래도 이것저것 만들어먹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ㅎㅎ

그래도 가끔 차려먹기 귀찮은 날들이 있어요~그럴 때를 위해서 냉장고에 쟁겨놓기 좋은 반찬이자

쉽고,간단하게 만드는 요 마약계란장 만드는 레시피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얼마전 지방에서 자취하는 동생이 부탁해서, 후딱 만들어서 보내준 반찬이기도 한데요ㅎㅎ

실제로 들어가는 재료나 소스를 만드는 것도 너무 간단해서 추천드리는 밥반찬입니다~

요거 하나만 있으면 밥에 뚝딱 비벼서 먹으면 한끼 클리어입니다!

 

 

재료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요?

재료는 정말 간단해요:) 

소스 양념 : 간장 / 설탕 / 물   (이 세가지를 1 : 1 : 1 의 비율로 준비합니다.)

나머지 재료 : 계란 (혼자 먹을 거면 4~5개를 추천합니다.)
잘게 썰은 양파 / 파 / 고추 (약간 매운 느낌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도 좋아요.) / 통깨  

이렇게 위의 재료들이 오늘의 마약계란장 재료의 전부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만드는 방법 못지않게 간단한 재료 구성입니다ㅎㅎ

소스 양념의 경우, 보통은 1 : 1 : 1의 비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설탕까지 1로 했을 때 가끔 너무 달게 느껴지기도

해서, 저는 설탕을 조금 덜 넣어주는 편이기도 해요.

한 0.7정도가 적당한 거 같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춰서 조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계란외의 재료들은 사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무방한 재료들이에요~ 

밥을 비벼먹을 때 있으면,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과 아삭한 채소들을 식감이 조화롭거든요:)

하지만 제가 채소들 없이 계란으로만 만들었을 때도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러니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마약계란장을 만들기 전에 잠깐! 계란 삶을 때 꿀팁:)

이 마약계란장을 만들 때, 정말 중요한 건!

계란의 삶기 정도인데요~ 이 삶은 정도가 마약계란장의 키포인트에요!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에 만들면서 완벽한 반숙으로 삶는 방법을 터득했는데요ㅎㅎ 여러분께도 함께 공유해드립니다.

우선 계란을 물이 담긴 냄비에 넣고, 함께 끓이다보면 계란의 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이 때부터 8분을 재고, 꺼내서 까주시면 정말 완벽한 마약계란장의 반숙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숙의 정도도 살짝 노른자가 흐르는 정도를 원하시면 8분보다 더 적게 삶아주시고, 반숙보다는 좀 완벽히

익은 정도를 원하신다면 8분에서 9분 30초정도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8분이 늘 적당한 거 같더라구요ㅎㅎ 8분 추천드립니닷~

 

 

마약계란장 레시피는 어떻게 되나요?

소스의 경우, 말씀드렸던 비율로 소스 양념을 만들어주셨다면, 이 양념에 모두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통에 잘 담은 마약계란장을 냉장고에서 반나절 또는 하루정도 보관하셨다가 드시면 계란 속까지

양념이 잘 스며든 마약계란장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삶은 계란은 양념장에 푹 담가지게 넣어주시는 게 좋구요~ 살짝 덜 담가지는 경우에는

반나절에 한번 위아래로 뒤집어주시면 더 맛있는 계란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마약계란장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마약계란장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꿀조합은?

역시 마약계란장은 따끈한 갓지은 밥에 소스 양념과 양념에 있던 야채들도 토핑처럼 얹어서 비벼먹어주시면 

아주 꿀맛입니다ㅠㅠ 또 먹고싶어지네요, 마약계란장! 마약같은 반찬이에요 정말ㅠㅠ!

마약계란장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계란의 삶은 정도가 맛의 척도가 되는데요:)

8분정도 삶은 계란은 노른자가 살짝 촉촉하면서 적당히 익어서, 밥에 으개서 섞으면 정말 일품입니다.

살짝 짧게 삶은 계란은 밥위에 얹어서 반으로 살짝 쪼개면, 살짝 흐르는 노른자도 너무 고소하고, 감칠 맛 짱이에요ㅎㅎ

아무튼 어떻게 먹어도 너무 맛있고, 한끼 뚝딱 하기엔 정말 좋은 자취생의 친구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한번 만들어서, 내일 맛있게 한 끼 뚝딱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아 쓰다보니 너무 배고프네요ㅠㅠ 내일 점심에 또 먹어야겠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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