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무침 만드는 방법!

초간단 단무지 무침을 만들어 볼까요?

집에 어쩌다보니 단무지가 조금 남아있길래...뭘 해먹어야 할까? 

생각하다가 딱 떠오른 추억의 반찬이 있었어요ㅎㅎ!

바로 빨갛게 버무려진 새콤달콤한 단무지 무침이었는데요:)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내는 밥반찬, 단무지 무침 시작해볼까요?

직접 만든 단무지무침을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의 요리는요?

오늘은 뭔가 추억의 반찬이랄까요? 저는 제가 급식먹던 시절에 꼭 짜장소스나 카레가 나오면 이 반찬이 식판 한 구석을

담당했었는데요ㅎㅎ 무슨 반찬인지 감이 오셨나요!?

네~ 바로 살짝 발그스름해져서 고추가루가 솔솔 뿌려진 단무지 무침이 오늘의 요리입니다ㅎㅎ

설마..저희 학교급식만 이랬던 건가욥...? 저는 이 반찬을 급식에서 처음 접해서 그런지 뭔가 이 반찬만 보면

학교다닐 때가 생각나더라구요ㅎㅎ 오늘은 꼬마김밥을 만들어 먹다가 남은 단무지가 있길래 한번 만들어 볼까하고

남은 단무지로 금새 뚝딱뚝딱 만들어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단무지 무침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단무지 무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가 필요한가요?

단무지 무침을 만들기 위해서 아래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재료 : 단무지 300g / 쪽파 약간 / 통깨 약간
양념 재료 : 고춧가루 한 큰술 / 참기름 한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설탕 1/2 큰술 / 식초 1/3 큰술

이중에서 선택하실 사항은 쪽파정도가 될 거 같은데요~

쪽파 대신 잘게 썰은 대파도 가능하고, 안 넣으셔도 무방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같이 들어가면 뭔가 심심한 것도 덜 하고, 색상 조화도 이뻐요ㅎㅎ

간간히 씹히는 대파나 쪽파의 식감도 좋아하는 편이시라면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무지 자체가 달다고 생각되신다면 설탕도 제외해주셔도 됩니다~!

그럼 이제 초간단 단무지무침을 만들어 볼까요:)

 

 

초간단 단무지 무침 만드는 방법!

우선 단무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반으로 잘라줬어요!

그리고나서는 볼에 단무지를 담고,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주세요~ 이렇게 고춧가루부터 먼저

무쳐주시면, 다같이 넣고 무치는 경우보다 단무지에 빨간 물이 잘 들어서 보기에 더 좋더라구요ㅎㅎ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아요! 하하 그런 다음에는 이제 위에 적어놨던 비율로 참기름과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을 

넣고 또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그리고 재료들이 잘 섞였다 싶으시면 이제 쪽파를 넣고 너무 뭉개지지 않게끔

잘 버무려 줍니다. 씹히는 맛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설렁설렁 섞어주세요ㅎㅎ!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과 감칠 맛을 내주기 위한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통깨를 뿌려주실 때는 살짝 으깨서 넣어주시거나, 손으로 살짝 뿌셔서 넣어주시면 더 맛있어요:)

통깨까지 고소하게 뿌려주시면 오늘의 요리인 단무지 무침 완성되었습니다!

섞기 전의 단무지 무침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그럼 새콤달콤 단무지무침과 함께 먹으면 좋은 꿀조합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저는 그냥 밥반찬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도 좋아하지만 역시 꿀조합이라고 하면!

단무지하면 짜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ㅎㅎ 꼭 그 급식에서 나오던 짜장소스와 먹던 기억이 인상깊었는지~

짜장소스와 잘 비벼진 밥을 한숟갈 가득 퍼서, 그 위에 빨갛게 잘 무친 단무지를 하나 얹어서 입에 넣으면!

짜장의 짭조름하면서 달큰한 맛과 단무지의 아삭함과 달콤새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최고입니다:)

갑자기 쓰다보니 먹고싶어지는 조합인데요~ 어떻게 아쉬운 대로 3분짜장이라도 사와서 같이 먹어야 할까봐요..!

오늘의 초간단 반찬요리 단무지 무침, 집에서 한번 간단하게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단무지 무침은 뭔가 추억의 맛이랄까요..?!